제1회 올해의 예술상 미술분야 최우수상 수상기념전
<고난 속에서 피어난 추상>展 기획, 2005. 3. 17 ~ 3. 30, 마로니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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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새로 제정한 2004 올해의 예술상 수상기념행사로, 2005년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기획자인 작가 오상길씨는 지난 6년간 총 1만 2천여 종에 달하는 한국현대미술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10차례의 학술심포지엄과 11차례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52명의 작가 및 비평가들과의 대담을 진행해 오면서 총 4,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8권의 자료집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 I, II, III, IV 시리즈를 출간해 왔다.
미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난 속에서 피어난 추상] 展은 암울한 현대사 속에서 진행된 한국의 초기 추상미술의 역사를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읽고 재해석하려는 [한국현대미술다시 읽기]의 마지막 기획전시이다.
기획자는 193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의 초기 추상미술에 관한 메타비평 연구를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유입과 전개에 관한 기존의 논의들과 운동사적 관점 너머의 미술작품과 미학적 성취들을 분석-연구함으로써, 그 구체적 양상과 의미를 규명하려 하였다. 이에 따라 전시는 당시의 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 다시 모아 놓고 보여주는 일에 그쳐왔던 그간의 전시방법에서 탈피하여, 기존의 비평적-미술사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이를 드러내려 하였다.

전시에는 김경, 김구림, 김병기, 김창렬, 남관, 변영원, 류경채, 윤명로, 이봉열, 이세득, 이응노, 장성순, 전성우, 전혁림, 정규, 정문규, 정상화, 정점식, 조용익, 주경, 홍종명, 황용엽 등 원로작가들의 1960년대 중반 이전의 작품 약 89점이 전시되었다.

전시의 부대행사로는 2005년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숭동 마로니에 미술관 3층 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발제 및 토론자: 김미경(강남대 교수, 미술사), 김찬동(전시기획자, 웹진 ‘미술과 담론’ 발행인), 오상길(전시기획자, 작가)